퀵커머스 확대하는 네이버, GS25-이마트에브리데이와 맞손

    네이버가 퀵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협력사에 CU,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이어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도 들여오며 고객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퀵커머스 1위인 배달의민족과 네이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지금배달' 서비스에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새롭게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의 지금배달 서비스는 사용자 주변 1.5km 내외에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달 15일 첫 선을 보였다. GS25는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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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사이먼, 창립 20주년…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주·시흥점을 확장하고 핵심 상권에 신규 출점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신세계사이먼은 2027년까지 여주점을 확장해 미국의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일본의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수준으로 키울 계획이다. 여주점은 기존 영업 면적 5만3400㎡에 추가로 1만㎡의 신규 공간을 조성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상생쇼핑센터까지 합하면 9만㎡ 규모로 확장된다"며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단일 점포 첫 조단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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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사려고 봤더니"…삼성·LG·외산 브랜드까지 '각축'

    국내 노트북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온 삼성전자가 온라인상에선 예전만 못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오프라인 최강자 면모와 달리 쿠팡 등 이커머스 채널에선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판매 부진으로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도 떨어지는 추세다. LG전자뿐 아니라 외산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 약진하며 삼성전자 아성을 넘보는 형국이다. 희비 엇갈린 국내외 브랜드 ‘노트북 전쟁’11일 유통 및 가전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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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는 자에게 자유를…여성의 움직임을 바꾸다

    “깊게 호흡하세요. 두 손을 하늘로 뻗고, 위를 바라보세요.”지난 5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센터 엘씨디씨.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건물 중정(中庭)에 수십여 개 파란색 요가 매트가 깔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의 대표 제품인 ‘얼라인’ 컬렉션 출시 10주년을 맞아 열린 요가 클래스 때문이었다. 룰루레몬 앰배서더이자 요가 인스트럭터인 제이사가 먼저 동작을 선보이자 매트 위에 있는 인플루언서 등 수십여 명이 함께 팔을 쭉 뻗었다. 바로 동작을 따라 하는 요가 마니아부터 익숙지 않은 몸짓에 비틀비틀대는 초보자까지 다양한 모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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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 괌, 영어로 놀며 자연·문화 체험…여름방학엔 아이들과 괌 리조트 가요

    여름방학에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가족이 늘면서 단순한 휴양을 넘어 교육 요소를 결합한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괌은 영어 노출, 자연 및 문화 체험 등 현장 학습의 장으로도 손색없는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또 치안이 좋고 비행기로 네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거리가 가까우며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하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퍼시픽아일랜드클럽(PIC) 괌은 가족 단위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는 리조트다. 약 8만5000㎡ 부지에 777개 객실을 보유한 PIC 괌은 괌 최대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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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디스트, 유명 외식 브랜드 협업으로 상반기 식수 25% 증가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25% 늘었다고 12일 밝혔다.푸디스트는 올 상반기에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제공한 날에는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보다 25% 증가했으며 고객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자체 분석했다.실제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최대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에 누적 식수 인원은 9만2000명을 넘어섰다.회사 측은 ‘최...

    푸디스트, 유명 외식 브랜드 협업으로 상반기 식수 25% 증가

    BBQ,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 프로모션…첫날 21명 당첨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인 <골든티켓 페스타>의 첫날 당첨자가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오는 7월 31일에 개최 예정인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를 후원하며 해당 경기의 티켓 3만장을 확보해 고객에게 증정하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의 첫 번째 당첨자는 이벤트 시작 두 시간 후인 오후 1시2분께에 나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로모션이 진행된 첫날에만 총 21명의 당첨자(11일 자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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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서 마시는 칵테일" 이색 메뉴에 밤 손님 몰려…판매량 80% '쑥'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칵테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스타벅스는 전국 12개 매장에서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영랑호리조트점, 리저브 도산점, 장충라운지R점은 타 매장보다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망고와 용과, 바카디 화이트 럼에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였다. 스타벅스의 기존 인기 음료인 ‘핑크 자몽 피지오’를 모티브로 개발한 ‘핑크 자몽 럼 토닉’이 그 뒤를 이었다.회사 측은 최근 전국 약 80% 매장의 영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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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퍼는 내 스타일 아니야"…버거킹이 도발적 카피 선보인 이유는

    “와퍼는 내 스타일 아니야”는 문구를 본 소비자라면 대부분 버거킹의 경쟁사 광고로 착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버거킹이 직접 제작한 광고다.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제일기획과 손잡고 새로운 치킨버거 ‘크리스퍼’의 출시에 맞춰 해당 광고를 선보였다. "와퍼는 내 스타일 아니야"로 시작한 이 광고는 "하지만 나는 크리스퍼를 사랑해"라는 멘트로 끝난다. 대표 메뉴인 와퍼의 높은 인지도를 역이용한 광고 전략을 펼쳤다.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자사 대표 제품인 와퍼를 부정하는 도발적인 카피를 활용했다는 설명이다.크리스퍼는...

    "와퍼는 내 스타일 아니야"…버거킹이 도발적 카피 선보인 이유는

    디올 CD에 조너선 앤더슨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산하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패션 브랜드 JW앤더슨 창업자인 조너선 앤더슨(사진)을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로 임명했다.3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디올은 여성복, 남성복, 오트 쿠튀르, 액세서리 전 부문을 이끌 CD로 앤더슨을 발탁했다. 앤더슨은 브랜드 창립자인 크리스티앙 디오르 이후 처음으로 모든 제품군을 총괄한다.이번 인사는 기존 남성복 CD였던 킴 존스와 여성복 CD였던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치우리 CD는 지난 10년간 디올 여성복을 담당했다.디올은 앤더슨 체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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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유출 '늑장' 신고한 디올·티파니…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 명품 브랜드에서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이상이 지나 늑장 신고와 공지를 한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개인정보위는 1일 LVMH 산하 디올과 티파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출 대상과 규모를 파악하고, 기술적·관리적 안전조치 이행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사고 이후 유출 신고와 개별 ...

    개인정보 유출 '늑장' 신고한 디올·티파니…개인정보위 조사 착수